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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제작 꿀팁 앱 추천 -실무편- 빠른 작업을 위해서 나는 앱을 주로 사용한다. 내가 사용해본 앱 중 유용했던 것들을 소개해보겠다. Protake와 FiLMiC Pro는 제작과정에서 다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tami-film.tistory.com/12 핸드폰 영화촬영 어플 비교 분석 & Tip 이번에 촬영한 수묵화는 어떤 어플로 찍었는지 궁금하시죠? 아이폰 기준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안 되나요?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답변을 드리자면 - 일반 카메라로 tami-film.tistory.com Sun Seeker (유료) ₩12,000 지금 현재 또는 촬영일 태양이 언제 어디서 뜨는지 알 수 있는 앱이다. 3D View를 누르면 이렇게 촬영도 가능하다. 저예산 단편영화는 일조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확.. 더보기
영화제작 꿀팁 사이트 추천 시나리오부터 공모전까지 영화 제작을 하다 보면서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랑 앱을 정리해볼까 한다. 전문적인 프로그램들 제외 ex) 영화미술팀 도안 제작을 위한 오토캐드 라던가 스케치업, 편집을 위한 어도비 프로그램, 파이널 컷을 제외한 처음 접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는 사이트와 앱을 준비했다. 1. 시나리오 이야기 구성, 캐릭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 pixar in a box 칸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무료강의를 추천한다. 스토리 구성 어떻게 하는건데!!!! 에 대한 아주 약간의 단서정도 던져주는 강의 였다. 진짜 찐 초보를 위한 강의라 어렵지도않고 이 강의로 구성에대해 캐릭터에대해 이해도만 생긴다고 하면 될 듯? 그 외 전문적인 영화 시나리오 용어, 얼만큼 보여줄지 보여주지 않을지 에대한 감각은 다른 시나리오 읽어보.. 더보기
왓츠 인 마이 백! (조감독의 가방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제작 때는 아니지만 다른 단편영화들을 제작하면서 다들 제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나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촬영장의 도라에몽이라 불릴때도 있는데 털어보겠습니다. 허리춤에 있는 주머니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같이 한번 확인해보시져 첫 번째 포켓 안에는 4개의 필기구가 있습니다. 1. 형광펜- 콘티 혹은 대본 밑줄 치는 용으로 들고 다닙니다. 2. 화이트보드마카-다이소에서 산 보드마카 뚜껑에 지우개가 달려 있어 따로 지우개를 지참할 필요가 없습니다.탐 2 pick 3. 네임펜 - 간혹 필요할 때가 있어서 들고 다닙니다. 4.3색 볼펜- 형광펜과 마찬가지로 콘티나 대본, 일촬표 필기용 두 번째 포켓- 테이프 3종 세트 왼쪽에서부터 Transpore , 살색 micropore, 흰색 micropore 흔히 약국에.. 더보기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노베이스들을 위해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은 노베이스를 위해 영화이론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나도 처음엔 뭐부터 해야할지 몰랐으니 집에있던 드라마 작법서 한 권이 전부였다. 작년엔 6편가량의 단편영화 연출 또는 스탭, 영화의전당 영화제작교실 보조강사 거기에 본업까지 정말 바쁜 1년을 보내고서야 그냥 완전히 영화를 배워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퇴사하며 지금은 시나리오 쓰기, 단편스탭, 영화 공부 를 하면서 같이 배워가는 동료가 있었으면.. 하면서 이 카테고리에 글을 하나씩 올려볼까 한다. 참고로 나는 영화를 전문적으로 배워본적이 없으며 '영화관람' 취미 보다는 '영화제작' 을 중점으로 두었던 사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해야 이번년도를 나와 함께 할 수 있을까? 시나리오부터 쓰자! 라고하면 당연 못쓰겠.. 더보기
'리뷰의 모든것' 강의를 들으며 쓴 <스펜서> 리뷰 최근 2주동안 클래스 101의 씨네21 김소미 기자님의 '리뷰의 모든것' 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아직 완강하지는 못했지만 챕터 3까지의 배운것들을 나름 섞어가며 쓴 스펜서 리뷰이다. 나의 주관적 견해라고는 찾아볼수? 없지만 기본적인 리뷰의 '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 강의다. (1) 스토리, 줄거리 요약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샌드링엄 별장으로 간 다이애나(크리스틴 스튜어트). 영국 왕실의 숨 막히는 전통, 남편의 외도 등 스트레스 가득한 이곳에서 그녀는 환각을 보게 된다. 별장을 빠져나와 원래 자신이 살던 곳에서 자살을 결심한 순간 환각속 앤 불린이 그녀에게 도망치라고 외친다. 윈저가의 틈에서 발디딜 곳 하나 없던 다이애나의 해방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영화 제목에서부터 ‘스펜서’ 라며 표면적으로 결말을 드.. 더보기
[영화리뷰]한 발짝 물러나 보는 타인의 삶, 소피의 세계 이제한 감독 2022.03.03.개봉 2022 겨울 우연히 발견한 인왕산 에서의 사진, 소피의 블로그를 읽어보는 수영은 과거 회상에 잠긴다. 종구와 집 문제로 서로 원망하며 싸우고 서로 머리를 맞대며 당신만 있으면 돼 를 외치던 날을 떠올리며 지금에서야 덤덤한 표정으로 블로그를 읽어나간다. 나무에 열린 감, 아파트 입구 공지사항 사소한 것들을 찍으며 블로그에 일상을 공유하는 소피는 북촌마을에서 주호 를 찾는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른 인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한발짝 물러나 보는 타인의 삶, 관객은 처음부터 인물과 거리를 두고 관람을 하게 된다. 핸드폰을 두고 나온 소피가 다시 집에 들어갔을 때 종구와 수영의 싸우는 소리를 듣는다. 한국말을 모르는 소피는 그저 안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