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뷰]외계인은 궤도를 이탈했는가? <외계+인> 1부 케이퍼 무비의 대가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 을 통해 쌍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09)와 극장을 나란히 했던 마저 700만을 기록했으니 한국 영화계 흥행 보증 감독이라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빼어난 궤적을 그려온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에 돌아온 작품 1부도 그 흥행 선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1부는 1690년 고려 말 신비한 힘을 가진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가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는 로봇이 탈옥수를 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신검을 따라 현재와 과거의 시간대를 오가며 SF와 판타지 도사물을 결합해 이질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그 분위기 속에서 코미디를 끌어낸다. 이제 앞 문단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