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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22 BIFF]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 합격 후기+ 팁(영사자막팀)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쓰는 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사자막팀에 있으면 영화를 질리도록 볼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1. 모집요강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 홈페이지)

2. 모집분야

관객서비스팀, 영사자막팀, 인사총무팀, 프로그램팀, 초청팀, 홍보팀, 커뮤니티비프팀, 지석영화연구소, 지원사업팀, 스토리마켓팀, 참가지원팀, 마켓운영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모집분야에 대한 설명과 요구하는 조건들이 나와있다. 외국어 능력이라던가 카메라 소지자 등등

 

3. 자기소개서 & 대외활동 / 경력

대외활동이란것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 자소서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내가 쓴 자소서

요약하자면

1. 부국제를 처음 알게 된 계기

2. 부국제와 나의 연관성

3. 왜 자원봉사 지원했는지 2가지

4. 내 경험에서 영화제와 관련된 이야기

5. 앞으로 내가 얻고자 하는 것

 

촉박한 시간 속에 써서 좀 두서없이 쓴 듯 느껴지는데;; 1차 합격하고 면접을 보았다.

 

4. 면접

면접준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 (영화과 입시 면접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 2:3 ZOOM 면접으로 진행되었고 답하는 순서는 1,2,3 -3,2,1 -2,1,3  공평하게 진행된다.

내가 받은 질문 리스트와 내가 한 답변

1. 자기소개 

자소서 요약해서 한문장 말하기

2. 영사자막팀은 무슨 일을 하는지

앞서 지원자분들께서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제가 알기론 부산국제영화제는 좀 특이하게  DCP에 자막 파일 추가하는 게 아니라 빔 프로젝터로 따로 영상 위에 자막을 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좋아하는 영화와 그 이유

크리스티안 펫졸드 <피닉스> 를 좋아합니다. 피닉스 이외 작품들에서도 감독은 모호하게 풀어나가는 방식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듭니다. 그래서 영화가 더욱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4. 좋아하는 장르 싫어하는 장르

대체로 드라마 장르를 많이 보고 구지구지 못 보는 걸 뽑자면..? 고어 영화?... (웃음)입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제27회 부국제 화이팅~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은 숙소 질문까지 포함

 

왜 이러한 질문을 하는지 어떤 의도인지 파악해 보자면 부국제 영화 특성상 상업영화보다는 비주류 영화를 틀 일이 많으니 얼마나 지루한 영화도 잘 보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1. 좋아하는 감독은 봉준호, 크리스토퍼 놀란 보다는 하마구치 류스케 또는 에드워드 양을 말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그에 대한 이유는 재미있어요!!! 보다는 작품 또는 감독 특징을 언급하자

2. 부천 영화제처럼 장르가 명확하지 않으니 좋아하는 장르는 드라마가 짱이다.

3. 최소한의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도는 찾아보는 열정 정도는 지니자

 

이상 내가 생각하는 면접 팁

 

합격 발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욥 글에서 해소되지 않은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메일 보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영